강진산 체리 ‘좌등금’·‘홍수봉’·‘라핀’ 호평
강진군 체리연구회, 품종별 시식회
관내 23농가 6㏊ 면적에서 재배
관내 23농가 6㏊ 면적에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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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의 본격 수확시기를 맞아 강진군 체리연구회는 최근 강진읍 덕남리 체리 농가에서 품종별 평가 시식회<사진>를 실시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시식회에는 강진 체리 연구회원 20명이 참석했으며 품종별로 ‘좌등금’, ‘홍수봉’, ‘라핀’ 등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재배 초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등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2017년 체리를 도입해 현재까지 관내 23농가, 약 6㏊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4~5년차로 들어서 수확기에 도달한 일부 농장에서는 본격적인 출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관내 체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가림하우스 신축, 신품종 우량묘목 지원 등 상품 품질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들도 연구회를 결성해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품종정보를 모으는 등 소득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강진산 체리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새콤달콤한 맛이 더 강하며 식감도 더 찰진 특징이 있다. 체리는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과일 소비시장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리 품종연구와 재배 컨설팅을 통해 체리가 우리 지역의 소득작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강진군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시식회에는 강진 체리 연구회원 20명이 참석했으며 품종별로 ‘좌등금’, ‘홍수봉’, ‘라핀’ 등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재배 초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등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관내 체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가림하우스 신축, 신품종 우량묘목 지원 등 상품 품질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들도 연구회를 결성해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품종정보를 모으는 등 소득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리 품종연구와 재배 컨설팅을 통해 체리가 우리 지역의 소득작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