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몽골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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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몽골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 ‘박차’
몽골 병원과 MOU(업무협약) 및 현판 전달
의료네트워크 통해 외국인환자 적극 유치
2022년 06월 02일(목) 17:20
조선대병원은 몽골 병원과 MOU(업무협약)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6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시·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광주광역시청,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조선대병원, 조선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건강관리협회로 구성된 광주시 방문단은 26일 광주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27~28일 ‘Ulaanbaatar Travel Expo 2022’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몽골 방문에서 조선대병원은 암센터, 장기이식센터, 관절센터, 척추전문센터 등 특성화센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비뇨의학과 전립선질환, 남성의학, 이비인후과 코성형 등에 대해서도 홍보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조선대병원은 이외에도 몽골 정부청사를 방문해 사이부얀 아마르사이한(Sainbuyan Amarsaikhan) 부총리를 면담하고 협력 강화 및 의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CLWH, Mongolia(몽시엘병원), 몽골송도병원, 서울병원, EMJJ병원을 방문하여 몽골 의료기관과 의사연수 및 상호간의 교류 등의 내용이 담긴 MOU(업무협약), 해외협력병원 거점병원 현판전달식, 병원투어, 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조선대병원에서 연수를 마친 몽골 의료진을 포함해 50여 명이 모여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연수의 추억을 되살리고 경험을 공유하는 등 친목을 도모하고 의료네트워크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2년도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의료관광분야의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사업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의 주력사업을 통해 의료관광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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