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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1년…나주 혁신도시 기관들 본격 행보
aT 성과보고회…저탄소 식생활 실천
사학연금, 2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
한전KPS, 지역민 30명 시민참여단 운영
한전KDN, 건강증진꾸러미 어린이 기부
2022년 05월 03일(화) 19:14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달 말 ‘2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었다.<사학연금 제공>
지난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ESG 경영을 선포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올해는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ESG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회’를 서울 aT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협약을 맺은 지자체·교육청·협회 등 83개 협력기관과 함께 했다.

지난해 4월 aT는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을 선포했다.

이후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를 신설하고 ESG경영 전담부서와 ESG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며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협력기관 중 ESG 경영 실천·확산에 큰 기여를 한 18곳은 최우수협력 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ESG 경영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발표했다. 협력기관인 충남도교육청은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aT는 지난해 12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대국민 확산을 위해 83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을 맺어오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 등을 위해 광범위한 ESG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T는 최근 기획재정부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에서 최고등급을 받고,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달 말 ‘2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ESG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회’를 서울 aT센터에서 열었다.<공사 제공>
사학연금의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에는 국제 ESG협회 공동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혁 고려대학교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학연금의 ESG 추진 실적을 되짚어보고, 연금기금의 ESG투자 등 2022년 ESG경영의 추진 계획을 검토했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사학연금형 ESG 경영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다. 정책 수립 때는 심의·의결기구인 ESG경영위원회가 자문·감독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있는 사학연금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2년 연속 인증 획득하고,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서울회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달까지 ESG경영 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3기 한전KPS 시민참여단’을 모집했다.

한전KPS는 광주와 나주에 거주하고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 30명으로 참여단을 꾸린다. 시민참여단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등 세 분과로 나뉜다. 지역사회와 한전KPS의 ESG경영을 위한 과제를 발굴, 기획, 평가, 선정하고 수행하는 광범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에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진다.

앞서 시민참여단에서 도출된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이 나주 소재 공공기관과 함께 수행되는 등 1기와 2기 참여단을 통해 4개 과제가 지역사회 가치창출 사업으로 연계된 바 있다.

지난달 창사 30주년을 맞은 한전KDN 직원들이 나주 어린이에게 전달할 건강증진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있다.<한전KDN 제공>
지난달 창사 30주년을 맞은 한전KDN는 지난 2일 나주 공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건강증진 꾸러미’를 기부하며 30주년을 축하했다.

한전KDN 직원들은 직접 방역마스크와 영양제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전했다.

한전KDN은 아동복지시설 PC실 구축을 지원하는 ‘KDN IT움’, 희망장학금 지원, SW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