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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경영정상화 박차
유튜브 콘텐츠 확장·국제 대회 후원
원자재 값 상승에도 흑자 전환 예상
2022년 04월 28일(목) 16:42
금호타이어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며 매출증가를 이뤄내는 등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런칭한 신규 기업브랜드 TV광고 ‘세계를 달리다’ 편은 ‘금호타이어가 전세계 어디든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금호타이어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금호타이어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엑스타 TV’는 런칭 2년만에 국내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기도 했다. 2019년 4월 런칭한 ‘엑스타 TV’는 기업, 타이어, 자동차, 스포츠, 모터스포츠 그리고 또로로로 캐릭터 등 상대적으로 폭넓은 카테고리 구성을 통해 타이어나 자동차 등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스포츠, 트렌디한 문화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밖에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다음달 24일부터 3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 2022’(The Tire Cologne)와 다음달 25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에서 열리는 ‘오토프로모텍 2022’(Autopromotec)에 참가해 유럽지역 주요 거래선을 초청,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성능, 여름용, 겨울용, 올시즌, TBR, 전기차 전용, 미래 컨셉 타이어들로 구성해 전시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또 세계 최고 수준의 TCR 대회인 ‘TCR 유럽’의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오는 30일부터 2일간 포르투갈에서 진행되는 TCR유럽 개막전을 시작으로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도 후원하게 되며, 금호타이어는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이처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은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 판매확대로 올해 1분기 매출 증가는 물론,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누적 실적도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영업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