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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와 탕을 함께 ‘장어정식’ 두뇌 발달·면역력 증진 탁월
2022년 04월 20일(수) 14:40
장성을 찾는다면 ‘장어정식’을 먹어보자. 장성호 하류 지역인 미락단지에는 ‘장어정식 특화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장어구이와 탕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장어정식을 만날 수 있다.

장성군 장성읍 상오리에 위치한 미락단지는 예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한 곳이었다. 특히,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는 비결을 지녀 고객층이 두터웠다. 장성군은 이러한 특장점에 주목해 건강에 좋은 ‘장어’를 접목시키기로 했다.

그렇게 음식점주들과 합심해 탄생시킨 메뉴가 바로 장어정식이다. 특제 소스를 발라 구운 민물장어 구이와 잡내 없이 담백한 맛을 지닌 장어탕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식도락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장어 요리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장어의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해 성인병 예방에 좋다. 단백질 성분은 위장의 점막을 보호해 소화에 좋고, 비타민B와 미네랄, 철분 등의 영양소는 소화작용을 도와준다. 필수지방산인 DHA와 EPA 등의 성분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좋으며, 비타민E와 레티놀 성분은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장어요리는 다가올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이자 면역력 증진에도 좋아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