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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그린산단에 첫 아파트 단지…‘뉴타운 남양휴튼 메가시티’
84㎡ 단일평형 총 614세대 규모
서구 광천동에 견본주택 운영
2022년 04월 17일(일) 19:10
‘뉴타운 남양휴튼 메가시티’ 조감도.<남양건설㈜ 제공>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드디어 공동주택 공급이 시작됐다.

17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남양건설(주)이 빛그린산단 인근에 들어설 ‘뉴타운 남양휴튼 메가시티’가 최근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빛그린산단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금호타이어가 공장 이전을 확정 짓는 등 광주·전남지역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약 3만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 등 높은 성장이 전망되온 것과 달리, 주택공급 소식은 없는 탓에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뉴타운 남양휴튼 메가시티’가 빛그린산단 주택공급 첫 스타트를 끊으면서 지역 내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사업임에도 95% 이상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진행도 예상된다.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5년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20층 10개동, 총 614세대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광주권 경제자유특구와 광주첨단, 하남, 평동산단 등 지여구 일반산단과도 닿아있다. 서해안, 무안~광주고속도로도 가까워 이동 여건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해보초와 해보중 등 도보 5분 내 학교가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돌입으로 지역 미래형 자동차산업이 확대되면 빛그린산단의 인구유입과 새로운 일자리창출, 산단 활성화를 통한 도시개발 등이 전망된다. 여기에 뉴타운 남양휴튼 메가시티를 시작으로 주변 주택개발이 잇달아 추진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빛그린산단 지역 첫 주택공급으로 함평군에서는 첫 지역주택조합 주택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며 “산단 활성화가 예고돼 있어 다양한 수혜가 예상되는 데다, 평당 분양가도 높지 않은 탓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