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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난해 관광객 977만명 전년比 12%↑
시, 올해 수요 증가 예상…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2022년 03월 21일(월) 16:05
여수시가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수를 찾은 관광객 수는 2019년 1300만명, 2020년 870만명, 2021년 977만명이다.

코로나가 발생한 첫 해인 2020년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35% 감소하다 2021년에는 12% 상승했다.

여수시는 올해 일상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섬과 바다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총 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는 ‘화정면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해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개도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테마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여수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연계해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를 각 섬의 특색을 살린 테마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지난해 12월 조발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힐링센터 ‘더섬’의 활성화를 비롯해 다소 부족했던 섬 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70억원이 투입되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도 올해 8월 완료된다.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개인별 맞춤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역사관광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진다. 지난해 시작한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에 이어 올해는 ‘조명 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이 완공된다.

한편 여수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해 11개 부서 공무원 20명과 기간제 근로자 60명이 투입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봄철을 맞아 관광객의 여수 방문이 늘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해양관광휴양도시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