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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 우리집 막내…러시안블루 고양이 레이
특기는 꾹꾹이…엄마·여동생 사랑 듬뿍
2022년 03월 11일(금) 10:30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저희집 막내 동생 레이<사진>를 소개합니다. 레이는 이제 2살 된 러시안블루 수컷 고양이에요. 저에게는 동생이 두 명 있었지만 심한 사춘기가 찾아온 저를 위해 부모님이 2년 전 레이를 데려와 주셨어요. 무려 4남매(?)가 됐다고 힘들어하시지만 지금 보면 엄마는 막내 레이를 제일 예뻐하시는 것 같아요.

레이의 특기는 ‘꾹꾹이’랍니다. 누워있으면 배 위에 올라와서 놀아달라고 꾹꾹 눌러 깨우는데, 가족들은 마사지 해준다고 오히려 좋아해요. 가족 모두를 좋아하지만 레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여동생이에요. 잘 쓰다듬어 주고 제일 많이 놀아줘서 그런 것 같아요.

레이는 고양이 중에서도 유독 순한 아이에요. 평소에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고 수의사도 순한 아이라며 칭찬해주실 정도에요. 그런 레이가 얼마 전 수술을 해서 가족들의 걱정이 컸어요. 평소와 달리 밥을 잘 먹지 않고 화장실을 못가는 것 같아 병원에 데려갔더니 방광염에 걸렸다고 해서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다행히 병을 빨리 발견해서 금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어요. 레이에게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 지내달라고 얘기해줬답니다.

<정서인·광주시 남구 봉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