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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마트 “닷새 간 간편 차례상 매출 21%↑”
간편가정식 제수음식 매출 80%는 전
비대면 명절 문화·1인 가구 증가 영향
2022년 01월 26일(수) 10:45
이마트 광주점을 찾은 고객이 간편가정식 제수 음식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 제공>
올 설에도 거리두기 강화로 귀성길이 멀어지면서 간편가정식으로 제수 음식을 대신하는 추세가 자리잡고 있다.

26일 광주지역 3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간편가정식 제수 음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수 음식 가운데 간편가정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8.1%에서 지난해 10.3%로 늘어났다.

간편가정식 매출 가운데 전이 차지하는 비율은 80%에 달한다.

코로나19 국내 확산 이후 명절에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지면서 차례상도 간소화하고 있다.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전이나 떡갈비, 너비아니 등으로만 차례상을 차리는 분위기도 더러 감지된다.

이마트가 자체적으로 내놓은 ‘피코크’는 제수 음식을 50여 종까지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담양 떡갈비 전통 제조법을 따른 ‘피코크 덕인관 떡갈비’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피코크 어랑손만두와 한우사골만둣국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피코크 제수음식 40여 종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코크 제품을 활용한 명절음식을 자랑하면 총 2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 상품권을 준다.

김세민 이마트 광주점장은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기 위해 명절 차례음식도 간편식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뛰어난 품질의 다양한 간편 가정식 제수음식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