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13일째인 23일.
여전히 5명의 실종자들의 수색작업과 함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거푸집 제거 등의 외벽 안정화에 필요한 작업들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활동 모습들을 사진으로 엮어봤다.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 ‘현대산업개발 수색, 구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
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인근 거리에서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가 HDC 현대산업개발의 적극적인 수색·구조 협조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붕괴 위험 외벽 최상단 콘크리트 구조물 제거 작업
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상층부 붕괴 위험이 있는 외벽 일부분을 떼내고 있다. 작업 도중 콘크리트 잔해물들이 떨어지고 있다.
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붕괴 위험이 있는 외벽 상층부 콘크리트 구조물이 크레인에 의해 옮겨지고 있다.
◆여전히 계속되는 수색작업
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소방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수색, 구조를 위해 붕괴 사고 전문구조요원을 추가 동원하는 ‘전국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했다.
◆철거되는 거푸집
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거푸집이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분리되고 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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