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호 김포 국가대표 호수 음악줄넘기 관장, 광주 '해뜨는 식당'에 11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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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허성호 국가대표 호수 음악줄넘기 관장이 최근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에 성금 110만 2600원을 기부했다.
허 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밥 한그릇을 주변과 나누고 있는 해뜨는 식당의 사연을 듣고 응원의 뜻을 전하기로 결심했다. 해뜨는 식당은 독거노인, 일용직 노동자 등을 위해 1000원에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으로, 허 관장은 왕복 10시간 동안 차를 끌고 광주에 찾아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허 관장은 지난해 11~12월 두 달 동안 200여명 제자들과 줄넘기 미션을 수행, 성공한 횟수만큼 기부금을 높이기로 했다. X자뛰기, 이중뛰기 등 기술 1회당 100원, 200원씩 기부금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부금 110만여원이 모였다.
허 관장은 “매체를 통해 해뜨는 식당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존경스럽고 멋지던지, 응원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그 따뜻함이 저희 제자들에게도 교훈이 되길 바랐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에 선행을 실천하시는 많은 분들께 따뜻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허 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밥 한그릇을 주변과 나누고 있는 해뜨는 식당의 사연을 듣고 응원의 뜻을 전하기로 결심했다. 해뜨는 식당은 독거노인, 일용직 노동자 등을 위해 1000원에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으로, 허 관장은 왕복 10시간 동안 차를 끌고 광주에 찾아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허 관장은 “매체를 통해 해뜨는 식당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존경스럽고 멋지던지, 응원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그 따뜻함이 저희 제자들에게도 교훈이 되길 바랐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에 선행을 실천하시는 많은 분들께 따뜻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