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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 확진 닷새째 300명 이상 쏟아져
광주, 학교·요양병원 등 확산세
목포, 유흥시설·학원 집단 감염
2022년 01월 16일(일) 19:00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연일 300여명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광주·전남지역에서 연일 3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의 경우 요양병원,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전남의 경우 목포지역의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있다.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주에서는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는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산구 소재 요양시설에서는 17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었다. 북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9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곳에서 모두 68명이 확진됐다. 초등학교 3곳에서 5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9일 133명이 확진된 이후 8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16일 오후 6시까지 230명이 추가 확진돼 광주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3명이 됐다.

전남에서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18개 시군에서 169명이 신규 확진됐다. 시민 전수 검사가 최근까지 이뤄졌던 목포에서 78명이 확진됐다. 나주에서는 23명이 신규 확진됐고 무안에서도 13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지역별로는 영암 9명, 여수·순천 각 8명, 장흥 7명, 고흥 4명, 곡성·화순·신안 각 3명, 보성·장성·진도 각 2명, 담양·해남·완도 각 1명이다.

전남에서는 16일 오후 6시까지 목포 등 16개 시군에서 13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남의 누적 확진자는 7765명이 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목포 41명, 무안 29명, 나주 27명, 광양 6명, 보성·영암 각 5명, 여수·장흥 각 4명, 순천 3명, 해남 2명, 담양·곡성·구례·함평·영광·장성 각 1명이다.

목포에서는 새해 들어 유흥시설과 학교,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래 연일 60~8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무안지역의 경우 요양병원에서 주말과 휴일 사이 집단 감염이 발생,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나주지역 확진자는 기 확진자 접촉자 15명, 격리 중이던 어린이집 관련자 5명, 목욕탕 관련 1명, 유증상자 6명 등이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