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슈퍼 푸드’ 완도 물김 본격 출하
1만2187t…전년비 1237t 늘어
![]() 완도 물김 재배 어가들이 물김 위판을 위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
‘바다의 슈퍼 푸드’로 불리는 물김이 완도에서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완도지역 375개 어가에서 생산된 물김 위판량은 1만2187t으로 지난해 대비 1237t 늘었다.
완도지역 378개 어가에서 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총 생산량은 6만690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11월 높은 수온으로 김 생산이 부진했으나 11월 중순 이후 적정 수온이 유지되면서 물김 생산량이 늘었다.
위판 가격은 마대 당(120㎏) 최고가 11만7000원, 최저가 9만4000원으로 평균 단가는 10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완도에선 얇고 부드러운 재래김, 특유의 파래향이 살아있는 파래김,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돌김, 두툼하고 거칠지만 구수한 곱창김, 지주식 돌김 등이 생산되고 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완도지역 375개 어가에서 생산된 물김 위판량은 1만2187t으로 지난해 대비 1237t 늘었다.
완도지역 378개 어가에서 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총 생산량은 6만690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11월 높은 수온으로 김 생산이 부진했으나 11월 중순 이후 적정 수온이 유지되면서 물김 생산량이 늘었다.
완도에선 얇고 부드러운 재래김, 특유의 파래향이 살아있는 파래김,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돌김, 두툼하고 거칠지만 구수한 곱창김, 지주식 돌김 등이 생산되고 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