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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수해 악몽’ 구례군, 지구단위 복구사업 보상 본격 추진
1월 초 보상계획 열람·공고 후 감정평가
2022년 01월 05일(수) 17:15
구례군청
2년 전 대규모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이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례군은 보상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해당 사업지구 5개 읍·면(구례읍,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마산면)의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보상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토지소유자 등에게 미리 필요한 사항을 확인시켜 협의과정에서 당사자 간 분쟁의 소지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사업 설계단계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편입 예정 부지를 여러 차례 알려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상업무를 위해 지난해 7월 보상수탁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맺었으며, 토지소유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구례군과 한국부동산원 두 곳에서 동시에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1월 초에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이후 감정평가를 거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 보상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감정평가는 사업시행자, 도지사, 토지소유자 추천으로 선정된 3개의 감정평가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토지보상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