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은 완도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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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은 완도수목원에서
1월1일 야외 난대림 탐방로·상왕봉 등산로 등 무료 개방
2021년 12월 30일(목) 18:50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2022년 1월1일 하루 동안 야외 전시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이 푸른 난대림 곳곳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수변데크, 난대림 탐방로, 상왕봉 등산로 등이다. 아열대온실과 산림박물관 등 실내시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방하지 않는다.

완도수목원은 2033㏊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이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65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 11월부터 애기동백나무 개화를 시작으로 동백원, 난대림 탐방로 등 수목원 곳곳에서 붉은색의 아름다운 동백꽃을 볼 수 있다.

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가족과 화합을 다지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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