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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급여 전액 장학금 기부
1년9개월간 1억6000만원
2021년 12월 21일(화) 19:20
이상익 함평군수가 재임기간 급여 전액을 인재양성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무보수 급여 반납 약속을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이 군수가 지난 20일 1년9개월 재임기간 급여 1억6100만원 전액을 함평군 인재양성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함평군수 보궐선거 후보시절 무보수로 군민에게 봉사하고 싶다며 급여 반납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 4월부터 재임 이후 월급과 수당 등 급여를 군 세입세출 외 현금 계좌에 보관해 왔다.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1993년 8월 각계 각층의 모금운동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함평군은 인재양성기금으로 매년 함평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216명(상반기 102명·하반기 11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함평군은 장기적 재원마련을 위해 2030년 100억원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우와 사회단체, 군민 등 다양한 참여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군수는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군수직을 수행한다고 다짐하고 급여 반납을 했다”며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에 쓰일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