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관계인과 부적절 금전 거래 전남경찰청 경감 구속영장 기각
  전체메뉴
사건 관계인과 부적절 금전 거래 전남경찰청 경감 구속영장 기각
2021년 12월 09일(목) 22:30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전남경찰청 A 경감이 구속 위기를 모면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최근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청구된 전남경찰청 A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주거가 일정하고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소환에 불응하거나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인정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기각 사유를 내놓았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면서 A 경감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은 A씨의 사건 관계인과의 수천만원대 부적절한 금전 거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