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시민 생명 구한 보라안과병원 배하니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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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안과병원 배하니(32) 간호사가 최근 출근길에 쓰러져 있는 중년 여성의 생명을 살렸다.
3일 보라안과병원에 따르면 배하니 간호사는 지난달 23일 출근하던 중, 광주시 서구 5·18산책로에 쓰러져 있던 중년 여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배 간호사는 쓰러진 여성을 살펴본 결과, 단순 낙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의식과 호흡 및 경동맥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어 맥박 뛰는 게 확인되지 않아 바로 주위에 119 구조요청을 하는 한편 자신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중년 여성은 심폐소생술 진행 중 의식을 되찾았고 119를 통해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배하니 간호사는 “다행히 제가 간호사이고, 평소 병원에서 교육받은 대로 즉시 심페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라며 “간호사로서 당연한 일이 었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3일 보라안과병원에 따르면 배하니 간호사는 지난달 23일 출근하던 중, 광주시 서구 5·18산책로에 쓰러져 있던 중년 여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배 간호사는 쓰러진 여성을 살펴본 결과, 단순 낙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의식과 호흡 및 경동맥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어 맥박 뛰는 게 확인되지 않아 바로 주위에 119 구조요청을 하는 한편 자신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배하니 간호사는 “다행히 제가 간호사이고, 평소 병원에서 교육받은 대로 즉시 심페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라며 “간호사로서 당연한 일이 었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