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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KGC인삼공사에 0-3 패배…‘값진 경험 쌓았다’
2021년 11월 25일(목) 20:46
AI페퍼스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KOVO 제공]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AI페퍼스)이 ‘강팀’ KGC인삼공사를 상대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AI페퍼스가 25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0-3(13-25, 16-25, 15-25)으로 패했다.

AI페퍼스는 그간 출전 기회가 적었던 신인 선수들을 주전으로 세워 분위기 전환 및 전력을 재정비하고, 교체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늘렸다. 박경현과 이현, 최가은을 각각 박은서와 구솔, 서채원으로 교체했다.

1세트는 완전히 인삼공사의 무대였다.

AI페퍼스는 이소영과 옐레나, 박혜민의 맹공을 잇달아 허용하며 3-12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분위기를 뒤집지 못한 AI페퍼스는 13-25까지 무기력하게 끌려갔다.

2세트에서는 박은서·구솔·서채원이 주전으로 코트에 올랐다.

9-9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박은진의 속공과 옐레나, 한송이의 블로킹에 균형이 깨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점수차가 16-25로 크게 벌어졌다.

3세트에서는 엘리자벳이 빠지고 하혜진이 라이트로 출전했으며, 최민지도 주전으로 나섰다. 역시 9-9까지 균형을 맞추며 분전했지만, 경험 부족이 아쉬웠다. 구솔과 최민지, 박은서의 사인이 맞지 않아 스파이크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다. AI페퍼스는 15-25, 10점 차로 세 번째 세트를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