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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 뉴스브리핑] 기준금리 인상 임박…삼성, 미국 반도체 2공장부지 곧 발표
2021년 11월 21일(일) 16:45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확진 3120명, 주말 기준 최다규모…위중증 517명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기준 처음으로 300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12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1만54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206명·당초 3212명에서 정정)보다 86명 줄었지만 지난 17일(3187명) 이후 닷새 연속 3000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도 517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금주 결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피의자로 입건된 4건의 사건 중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에 대한 결론을 먼저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10명에 달하는 입건자의 기소·불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압수수색을 마지막으로 두 달 넘게 진행한 고발 사주 사건 강제 수사 역시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이제는 공수처에겐 판단의 시간만 남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금통위, 25일 기준금리 1.00%로 인상할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통위가 0.25%p 추가 인상하면 기준금리는 0.75%에서 1.00%로 올라가 제로(0) 금리시대의 막을 내리게 된다.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의 근거로 최근 높아진 물가 상승률과 가계부채 등 금융 불균형 문제를 내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10월 금통위 회의 과정에서도 최소 3명 이상의 위원이 물가와 가계부채 등을 거론하며 추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던 만큼, 가능성이 높다.

■‘교육결손 2년 vs 코로나 우려’ 논란속 내일부터 전국 전면등교

전국적으로 연일 30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하는 가운데 22일 전국 학교가 전면등교를 시작한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으나 교육 부문은 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역과 학교 현장에서의 준비를 위해 3주 늦게 ‘위드 코로나’ 체제로 돌입한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실상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지방에 이어 22일 수도권 유·초·중·고교로 전면등교가 확대된다. 교육 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층에서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점 등을 고려해 학생 백신 접종을 권유했다.

■방미 이재용, 백악관-의회 회동…美반도체2공장 부지 금명간 발표할듯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2공장 부지를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고위 관계자 및 미 의회 핵심 의원들과 잇따라 만나 반도체 2공장 부지를 포함한 반도체 공급망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오는 23일이나 24일께 귀국하면 공장 후보지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삼성의 역할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소수 사태 재발 막는다…정부, 국내 요소생산 가능성 타진

정부가 중국의 수출제한 조치로 초래된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 차원에서 요소의 국내 생산 가능성도 타진한다. 또 중국 등 해외 수입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요소 국내 생산의 관건은 사업성이다. 중국에 가격 경쟁력에 밀리면서 생산이 중단된 만큼 생산 재개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불가피하다. 업체들이 참여 의사가 있는지도 문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요소 생산을 할 의향이 있다면 지원방안도 같이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나쁨’…내일부터 해소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나쁨’ 이상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초미세먼지가 수도권은 ‘매우 나쁨’, 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는 이날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BTS ‘버터’, 미국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올해의 음반’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 히트곡 ‘버터’(Butter)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꼽은 올해의 음반상 수상자로 뽑혔다. BTS가 버라이어티의 ‘히트메이커’에 뽑힌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 수상했다. ‘히트메이커’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레이블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다음 달 4일 개최될 예정이다. BTS는 오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참석한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