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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차량 연료공급선 절단 3명 입건 조사
2021년 10월 14일(목) 22:20
지난 9월 17일 오후 전남 함평군 엄다면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에서 파리바게뜨 배송 대체 기사가 탄 화물차의 연료 공급선이 잘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CCTV 등을 토대로 파업 관련 범죄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함평경찰은 14일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SPC 파리바게뜨 광주지역 운송 노동자들을 대신해 제빵 제품 배송을 맡은 차량의 연료공급선을 고의로 절단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 등 3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2시께 함평군 엄다면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에 주차된 배송 대체 화물트럭의 연료 공급선을 절단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휴게소까지 승용차 2대가 따라가 차량 밑으로 들어 가는 장면이 찍힌 CCTV를 확보해 이들을 특정하고 출석요구서를 보내 조사를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범죄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파업 관련성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