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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가치 더한 ‘새로운 장성’ 건설 박차
장성군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고려시멘트 부지 재개발 등
1040억원 규모 139건 발굴 추진
2021년 10월 14일(목) 02:45
장성군청
장성군이 미래가치를 더한 새로운 장성 건설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장성군은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갖고 1000억여원 규모의 신규 시책을 발굴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신규사업들은 지난 달 열린 1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로, 총 139건 1040억 규모에 이른다. 정부정책(17건), 역점사업(37건), 지역활력(32건), 기타 현안(53건)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먼저 장성의 미래를 여는 신성장동력 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에 관한 내년도 추진 방향 수립에 집중하기로 했다.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장성의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청운지하차도 건설과 장성읍 하이패스IC 진출입로 개설, 동화JC~장성물류센터 국지도 연결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려시멘트 부지 재개발 모델 구상과 덕성 행복마을 조성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설의 문제를 분야별로 진단하는 디지털트윈사업 등 장성 스마트 성장 프로젝트를 위한 시책 추진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장성호 관광지활성화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과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 지역성장전략사업 등도 집중적인 논의를 거쳤다.

잘 사는 부자농촌을 만드는 농업분야 시책은 장성형 푸드플랜 추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수 안정 생산, 옐로우시티 색채마케팅, ‘건강’을 접목한 황금색 치유농산물 재배단지 육성 등 다양한 정책사업이 제시되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정부 공모사업 준비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동안 옐로우시티 장성의 지속 성장과 지역활력 회복에 집중해 왔다면, 2022년에는 미래의 성장·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면서 “발굴된 신규시책들을 충실하게 보완해 ‘새로운 장성’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