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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옛 사진 속 추억여행 떠나요
지리산역사문화관 기획전
2021년 10월 12일(화) 19:40
김순호(가운데) 구례군수가 12일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는 ‘큰 산 아래 사람들’ 사진전을 둘러 보고 있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12일부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큰 산 아래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구례의 옛 모습을 재현하는 기획사진전을 선보인다.

구례군은 ‘함께 즐기고, 함께 일하고’라는 콘셉트로 옛 혼례, 품앗이, 울력, 화전놀이, 장터씨름, 약수제 등 모습과 50년대 학교 교육 및 옛 농업활동 사진 등 다양하게 구례의 옛 사진들을 전시했다.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할 체험용 소품으로 광주리, 키, 작두펌프, 물레, 절구통, 재봉틀, 호롱불 등을 함께 전시대에 배치하고, 방문객들이 실루엣을 따라 재밌는 포즈를 취하며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추억의 레트로(복고) 감성을 자아낼 수 있는 학교교실 및 교복체험 공간과 통학버스를 연상한 그 옛날 여객버스를 연출하여 소소했던 일상, 학창시절과 놀이의 모습을 담아낸 과거사진 속에서 함께했던 순간들을 다시 느껴보고 회상하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아가는 전시회로 구성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또 전시관을 돌아보고 난 뒤 관람객이 기억에 남을 이벤트로 캡슐 안에 다양한 메시지를 뽑도록 디스플레이(전시)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는 힐링 체험의 기회와 ‘10년후에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도록 했다.

한편 지리산역사문화관은 3개관으로 운영되며, 제1관 기획전시동, 제2관 상설전시동, 제3관 체험전시동으로 배치되어 있다. 옛 추억을 그리는 생활소품 활용, 학교모습 재현 및 교복체험 등 복고주의 감성으로 다양한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