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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기업 ‘플러버’ 美 친환경 인증 ‘그린가드골드’ 획득 쾌거
탄성바닥재 ‘울트렉스’
2021년 09월 07일(화) 19:20
함평 빛그린산단 소재 기업 ㈜플러버(대표 노희용)는 국내 탄성 바닥재 업계 최초로 미국 친환경 제품 인증인 ‘그린가드골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가드는 세계적인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y)이 제품에 사용된 재료와 마감재에 대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의 방출량 등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 제도다.

플러버가 취득한 ‘그린가드 골드’ 등급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과 노약자가 주로 생활하는 학교, 의료시설과 같은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보증해주는 국제적 최상위 등급의 친환경 인증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해성분 측정방법은 단순히 제품에 함유된 유해 화학성분을 측정하는 것에 그치는 반면, 그린가드는 제품에서 배출되는 1만1000개 이상 유해물질과 공기 중 휘발돼 호흡기 질환 및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미세먼지 방출량까지 측정한다.

플러버가 그린가드골드 인증을 획득한 상품은 탄성바닥재 울트렉스(Ultrex) 브랜드로 생산되는 울트렉스트랙, 울트렉스매트 전 모델이다.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공인 육상트랙으로 시공돼 국제육상경기연맹의 ‘Class1 경기장 인증’까지 받은 울트렉스트랙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체육관과 학교 강당 등 실내 스포츠시설에도 적합한 친환경 바닥재로 인정받게 됐다.

울트렉스매트는 학교와 병원 등 안전을 위해 탄성이 필요한 시설의 실내 고무탄성바닥재로 개발된 신제품이다. 실내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PVC바닥재로 보일 만큼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날 뿐더러, 유해성분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을 이번 인증을 통해 입증받은 것이라고 플러버 관계자는 전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