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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맞은 나주배 ‘옥에 티’ 고르기 분주
저온현상 등 악재에도 선과 물량 전년비 50% 증가
2만1000여t 선별 작업 만전.. 시, 유통 현황 등 점검
2021년 09월 07일(화) 18:55
강인규(가운데) 나주시장이 나주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선과장을 찾아 배 유통 현황과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유통을 위한 선별 작업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강인규 나주시장이 나주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선과장과 산포·금천·영산포·봉황농협 선과장에서 배 유통 현황과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와 나주APC 등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선별되는 나주 배 예상 물량은 전년대비 약 50%증가한 2만1000t 규모로 예상된다.

이상 저온현상에 따른 착과불량, 역대 최장기간 장마, 연이은 태풍 등 기후 악재를 겪었던 작년에 비해 물량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올해 역시 개화시기 저온피해가 발생했고 검은별무늬병 등 과수병 발현으로 저품위과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과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저품위과를 가공용으로 사들여 시장에서 격리하고 수급·가격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저온, 집중호우, 폭염 등 예측불허인 기상 여건 속에도 고품질 나주배 생산과 유통에 전념해준 농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명절 소비시장에 나주배가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저품위과 수매 지원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