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숲배움터’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 선정
![]() 유두석(오른쪽) 장성군수가 지난 4월 열린 숲배움터 국제 인증(LEAF)식에서 인증기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장성군이 축령산 일원에서 운영 중인 숲배움터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선정 ‘2021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균형위는 전국의 2020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립적 발전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공정한 평가를 거쳐 총 18개의 우수사업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장성군의 ‘탄소발자국 제로, 장성숲배움터’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장성 숲배움터 사업은 교육 참가자들이 숲의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놀이와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부로, 지난 4월 덴마크 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숲배움터 국제 인증(LEAF)을 획득했다.
그간 장성군은 숲배움터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사업단 구성과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지원했다. 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령산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2019년 이후 연 매출 4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 선정은 군 행정 조직과 지역민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낸 성과”라면서 “주민 주도 지역성장모델 발굴에 힘써, 모두가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올해 균형위는 전국의 2020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립적 발전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공정한 평가를 거쳐 총 18개의 우수사업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장성군의 ‘탄소발자국 제로, 장성숲배움터’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간 장성군은 숲배움터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사업단 구성과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지원했다. 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령산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 선정은 군 행정 조직과 지역민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낸 성과”라면서 “주민 주도 지역성장모델 발굴에 힘써, 모두가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