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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조업체 8월 매출 전망 다시 ‘부정적’
매출 전망BSI 전달보다 6P 하락한 97
경영애로 31.9% “원자재 가격 상승”
2021년 08월 02일(월) 16:50
광주·전남 제조업계가 이달 매출이 전달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 제조업체들의 8월 매출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달보다 6포인트 떨어진 97을 기록했다.

이 지수가 기준치(100) 이상이면 긍정응답한 업체 수가 부정응답한 업체보다 많고, 이하면 적음을 나타낸다.

매출 전망 지수는 지난 5월(101)과 6월(101), 7월(103) 등 석 달 연속 100을 넘겼지만 이달 들어 반락했다. 단 7월 매출 BSI는 101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7월 광주·전남 제조업의 업황 BSI는 87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8월 업황 전망 BSI는 86으로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72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8월 업황 전망 BSI는 4포인트 떨어진 72로 나타났다.

7월 매출 BSI는 81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으나, 8월 매출 전망 BSI는 80으로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을 물어보니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가격상승(31.9%)을 가장 먼저 꼽았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17.5%),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6.4%), 내수부진(9.5%) 등 순이었다.

비제조업체들은 애로사항으로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21.7%)과 내수부진(13.7%), 불확실한 경제상황(13.4%), 자금부족(10.4%), 경쟁심화(10.0%), 원자재 가격상승(5.8%) 등을 들었다.

이번 조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종사자 수 5인 이상 사업체 중 제조업 242곳, 비제조업 271곳 등 585곳이 참여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