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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미(米)’ 러시아서 큰 인기…완도군 4차 수출
2025년까지 700t 규모 수출 협약
2021년 07월 20일(화) 23:00
완도군은 지난 15일 완도농협연합미곡처리장(RPC)에서 ‘완도자연그대로미’ 러시아 4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완도자연그대로미(米)’가 러시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완도군은 최근 완도농협연합미곡처리장(RPC)에서 완도자연그대로미 러시아 4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18t으로 부산항에서 선적돼 러시아 사할린주 쌀 시장과 블라디보스토크 마트 등에 유통된다.

완도자연그대로미는 지난 2018년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됐으며 이후 미국과 러시아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GAP 인증을 받았다.

러시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 사이에 ‘한국 최고 품질의 쌀’로 인정받으며 오는 2025년까지 700t(20억여원) 규모의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완도군은 밥맛은 물론, 생산성과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새청무’ 신품종을 도입했다.

완도자연그대로미는 오염되지 않는 토양과 맑은 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등 완도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자연그대로 농법’으로 생산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출 길에 오르는 것은 품질과 안전성 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며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써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