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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여수 1일 생활권 가능해졌다
새 여객선 파라다이스호 취항
주민 여수 체류 5시간으로 늘어
2021년 04월 26일(월) 22:00
파라다이스호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새로 취항했다. 이에 따라 섬 주민들의 여수 하루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수∼거문 항로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해 여객선사인 엘에스쉽핑과 올해 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 계약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거문도에서 출항하는 파라다이스호는 오전 8시에 출발해 동(서)도, 초도, 손죽도, 나로도를 거쳐 오전 10시 20분 여수에 도착한다.

이어 오후 4시 여수에서 출발해 오후 6시 20분에 거문도에 도착한다.

이렇게 운항하면 여수 체류시간이 1시간에서 5시간 40분으로 늘어나게 돼 거문도 주민들은 하루 만에 육지 나들이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파라다이스호는 지난 15일부터 시범 운항을 시작했으며 23일부터 정식 운항에 들어갔다.

해수청은 사업계획에 따라 운항에 따른 결손액을 국가(50%)와 여수시(50%)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거문 항로는 여수에서 출발해 거문도로 운항하는 여객선이 지금도 하루 두 번 왕복 운항한다.

하지만 여수에 도착하면 1시간 뒤에 거문도로 다시 출항해야 하므로 거문도 주민들이 여수에서 업무를 보는 데 불편을 겪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