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재난·범죄 대응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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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난·범죄 대응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경찰-소방서, 사고 현장 영상 실시간 공유
2021년 04월 14일(수) 18:50
여수시는 재난과 각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과 방재, 교통 등 개별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2019년 12월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 등 12억원을 들여 안전망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망이 구축됨에 따라 경찰과 소방서에 실시간으로 사고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전송할 수 있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졌다.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손을 흔들면 자동으로 감지하는 긴급 구조 헬프지원 서비스도 가능해 어린이나 여성, 치매 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여수에는 1924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안심 귀갓길, 유흥가, 한적한 산책로 등에 설치된 200여대의 CCTV에 자동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안전한 도시 여수를 만들자”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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