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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고성능 SUV…스포츠·패밀리 모두 갖췄다
AMG GLB 35 4MATIC 출시
최대 출력 306마력·제로백 5.2초
안전·편의사양 강화… 6940만원
2021년 03월 09일(화) 00:00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B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인 패밀리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 외관과 내부 실내 모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The new Mercedes-AMG GLB 35 4MATIC)을 공식 출시한다.

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은 지난해 9월 공식 출시 이후 약 30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더 뉴 GLB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이다. GLB의 넉넉한 공간에 AMG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우선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성능을 나타내는 외관에 다양한 AMG 요소가 적용됐다. 전면부 AMG 전용 파나메리카 그릴과 실버 크롬 프론트 스플리터, 에어 인테이크 등이 적용됐다. 측면은 실버 크롬 웨이스트 라인 밑으로 ‘TURBO 4MATIC’ 문구와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후면에는 AMG 리어 디퓨저와 라운드 테일파이프 트림, AMG 전용 유광 블랙 루프 스포일러로 외관을 강조한다.

또 2830㎜의 휠베이스와 1035㎜의 헤드룸을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고, 2열 좌석은 967㎜의 레그룸을 확보해 뒷좌석에도 편안한 탑승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1805ℓ에 달하는 적재 공간도 장점으로 꼽힌다.

AMG 전용의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계기반 하단에 위치한 알루미늄 느낌의 원형 통풍구는 오프로더로의 감성을 더했다.

더 뉴 AMG GLB 35 4MATIC에 탑재된 2.0ℓ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은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즉각적인 응답성을 보여주며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SUV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단 5.2초다.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빠른 변속과 스포티한 주행 스타일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 시에도 적합한 기어 변속을 제공한다.

또 ‘슬리퍼리(Slippery)’,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등 총 5가지 주행 프로그램을 포함한 AMG 다이내믹 셀렉트가 탑재돼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포츠 패밀리 SUV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주행보조·편의기능으로 안전·편의성을 더했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을 포함한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됐다.

이밖에 교통 표지판·액티브 브레이크·액티브 차선 유지·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도 포함돼 안전성과 운전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손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핸즈 프리 엑세스가 포함된 키레스 고 패키지, 파노라믹 선루프, 휴대폰 무선충전 기능 등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6940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