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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태동 위생매립장, 가족 테마파크로 조성
2021년 03월 04일(목) 00:00
10년 전에 사용 만료된 광주시 동구 소태동 위생매립장이 가족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광주 동구는 3일 소태동 위생매립장에 대한 최종복토 설계 및 사후활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공간 활용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매립장 최종복토와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 최적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구는 2018년 9월 위생매립장의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사후 활용방안을 고민했다. 매립장 공간 활용에 대한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주민들이 캠핑장 조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지역민들이 공원과 어우러진 여가시설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야외 체육시설, 테마공원, 캠핑장을 갖춘 휴식 공간형 테마파크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는 우선적으로 위생매립장 최종복토가 완료된 후 단계별로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생매립장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신중하게 검토하고 고민해오고 있다”면서 “용역결과를 통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구를 대표하는 명품 여가시설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