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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KIA 함평 챌린저스 필드, 라이브 훈련으로 ‘후끈’
2021년 02월 26일(금) 15:20
KIA 타이거즈가 26일 이번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습니다. 라이브 피칭 장소는 함평 챌린저스필드!



타자들의 시선을 끈 라이브 피칭 첫 주인공은 브룩스였습니다.

KBO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둔 브룩스는 “타석에 타자 들어서서 피칭을 하게 돼서 기쁘고 오늘 전체적으로 로케이션이나 타이밍 등이 괜찮았다”고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브룩스는 자신의 피칭이 끝난 뒤 잠시 그라운드에 머물렀는데, 김현수의 피칭을 지켜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브룩스는 “스프링캠프 초부터 김현수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하체가 상체보다 빨리 가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을 많이 물어봐서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다. 타이밍도 봐 달라고 해서 그 부분을 신경 써서 봤다”며 “좋았다. 지속적으로 던지는 게 중요한데 딜리버리 이런 것도 일정해서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현수의 피칭이 끝난 뒤에는 함께 러닝을 하면서 직접 자세를 봐주기도 했습니다.

브룩스를 시작으로 김현수, 김재열<사진>, 정해영, 김현준 등 5명의 투수가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습니다.

새 원정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 타자들은 최형우, 김선빈, 나지완, 터커 그리고 포수조가 함평에서 라이브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타격 훈련이 끝난 뒤 수비 훈련 중인 포수조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백용환, 한승택, 김민식, 이정훈.

최형우는 “5개월 만에 투수 공 처음 보니까 공 처음 보면서 느낌이랑 찾아가는 과정이다. 눈으로 공을 익히는 시간이다. 시작해야 한다. 올해는 천천히 하기를 원하셔서 전체적으로 늦게 진행되고 있다. 늦게 진행되면서 지금 컨디션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 시즌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첫 라이브 훈련 소감을 밝혔습니다.

첫 라이브피칭 날 누구보다 바쁘게 보낸 이는 바로 윌리엄스 감독. 펑고도 치고

윌리엄스 감독은 배팅볼도 던지면서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KIA는 27일에도 함평에서 라이브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멩덴, 김양수. 김유신, 이준영이 라이브 피칭에 나섭니다. 포수 4명과 류지혁, 박찬호, 김호령, 최원준도 라이브 훈련에 참여합니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