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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귀농·귀촌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 확대
다음달 9명 추가 선정
2021년 02월 26일(금) 01:00
지난해 순천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한 청장년 8명이 맥가이버 공작소에 입주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올해 ‘순천형 맥가이버 정착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행한다.

맥가이버 사업은 순천시 읍·면지역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50세 미만의 청·장년이 맥가이버 공작소에 거주하며 홀로 사는 노인,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해주는 지역 상생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맥가이버)에게는 5년간 주거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정착지원금으로 매월 약 185만원을 지급한다. 또 맥가이버 활동을 위한 교육(수도, 전기, 농기계)과 귀농·귀촌 및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도 지원받는다.

순천시는 올해 기존 맥가이버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맥가이버 양성공간인 ‘공유대장간’을 설치해 맥가이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 등 활동 방향을 다변화해 순천형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명의 맥가이버가 월등·상사·별량 등 8개 마을에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만능재주꾼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순천시는 3월 중 9명의 추가 맥가이버를 선정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