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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 속에 피어난 무등산의 봄
복수초 개화·개구리 산란 확인
2021년 02월 25일(목) 19:10
복수초
변산바람꽃
겨울을 지나 무등산에 봄이 찾아왔다.

25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무등산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의 개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이 확인됐다.

복수초는 지난 1월 20일께부터 이어진 10도 안팎의 따듯한 날씨의 영향으로 1월 31일, 변산바람꽃은 2월 16일 개화하면서 봄이 왔음을 알렸다. 봄비와 함께 북방산개구리도 산란과 부화를 마쳤다. 북방산개구리는 온화한 기온의 영향과 함께 비가 내린 지난 2월 1일 산란과 부화가 확인 됐다.

임윤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른 봄이 찾아온 무등산처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도 하루빨리 봄이 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무등산이 국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