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설 속에 피어난 무등산의 봄
복수초 개화·개구리 산란 확인
![]() 복수초 |
![]() 변산바람꽃 |
25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무등산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의 개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이 확인됐다.
복수초는 지난 1월 20일께부터 이어진 10도 안팎의 따듯한 날씨의 영향으로 1월 31일, 변산바람꽃은 2월 16일 개화하면서 봄이 왔음을 알렸다. 봄비와 함께 북방산개구리도 산란과 부화를 마쳤다. 북방산개구리는 온화한 기온의 영향과 함께 비가 내린 지난 2월 1일 산란과 부화가 확인 됐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