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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꽃·장성 봄꽃축제 코로나 확산 우려 올해도 취소
2021년 02월 22일(월) 01:30
지역 대표 봄꽃 축제인 구례 산수유꽃축제와 장성 봄꽃축제가 코로나19에 따라 올해도 취소됐다.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례군은 축제는 취소했지만 산수유꽃이 만개하면 상춘객들의 발길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산수유꽃 군락지와 산수유문화관 입구 등에 방역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산수유 최대 군락지인 구례에서는 매년 3월 구례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 축제가 모두 취소됐다.

장성군은 오는 4월 ‘빈센트의 봄 축제’와 5월 ‘장성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홍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꽃길을 더해 지난 2019년 5월 장성군이 새롭게 선보인 축제다.

‘빈센트의 봄’은 매년 4월 장성역 광장과 장성공원 일원을 무대로 열어온 소규모 봄꽃축제이다.

장성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고, 감염 확산세가 잦아들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축제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했지만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대로 급증하자 전격 취소했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