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학교급식 공급업체 곡성·옥과농협 선정
6억7000만원 친환경농산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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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학교무상급식 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을 2021년도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올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 34개교를 대상으로 총 6억7000만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심의회에는 곡성군의회와 곡성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 심의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의 결과, 쌀 공급업체에는 곡성농협이, 부식 공급업체에는 옥과농협이 선정됐다.
심의회는 또 친환경 축·수산물, 유기가공식품, 전남지사 품질인증 제품 등에 대해서 사업비의 30% 이내 공급을 허용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품목을 확대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올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 34개교를 대상으로 총 6억7000만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심의회는 또 친환경 축·수산물, 유기가공식품, 전남지사 품질인증 제품 등에 대해서 사업비의 30% 이내 공급을 허용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품목을 확대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