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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국제규격 ‘전천후 실내승마장’ 들어선다
홍농읍에 오는 3월 착공
휴양·체험·관광자원과 연계 운영
2021년 02월 08일(월) 18:15
영광 실내승마장 조감도.
영광군이 지역의 휴양·체험·관광자원과 연계할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승마장을 건립한다.

영광군은 군민 모두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영광 실내승마장’을 오는 3월 중으로 신축한다고 8일 밝혔다.

실내승마장은 지난 2014년 홍농읍에 개장해 운영 중인 실외승마장 자리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는 실내승마장은 국제규격에 맞춰 신축한다. 부지 2만4000㎡, 연면적 2824㎡(70m×30m) 규모로, 지붕을 막구조물로 씌우고 실내 바닥은 특수섬유가 포함된 혼합규사로 마감한다.

바닥 마감재는 사계절 최적의 수분을 유지함으로써 충격완화 효과가 뛰어나 말과 기수의 안전에 큰 도움을 주는 소재로 알려졌다.

영광군은 실내승마장이 준공되면 힐링공간으로 군민들에게 개방하고, 전국 단위의 각종 승마대회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인근에 들어선 ‘영광테마식물원’이 유원지로 전환됨에 따라 승마장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명소로 가꿀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승마가 접하기 어려운 귀족스포츠라는 편견을 탈피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광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