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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 우울증 해양치유로 극복하세요”
노르딕워킹·필라테스·명상
참가자 선착순 모집
2021년 01월 29일(금) 01:00
완도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에서 해양치유로 코로나 블루 해소하세요.”

완도군은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몸&힐링’을 주제로 상반기 해양 치유 프로그램은 2월26일부터 7월15일까지 진행한다. 관광객·일반인은 10회, 12개 읍면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12회 운영한다.

또 지역 사회단체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체험 후 다음 단체를 지정해 체험하도록 하고, 치매 경증환자와 소방공무원 등 코로나 블루에 취약한 기관단체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명상 등 해변 아웃도어다.

해수와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수찜, 청산도에서 자란 보리로 만든 검정보리 커피. 황칠, 비파 등 꽃차 시음과 해조류가 들어간 다양한 해양치유 음식 시식도 포함됐다.

해양치유 체험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봄, 여름, 가을 계절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관을 총 163회 운영해 1만377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향후 적극 참여 82.5%, 생각해 보고 참여가 17%로 99.5%가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노르딕워킹으로 날려버리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꽃차와 피로 해소에 좋은 해수찜을 즐기며 힐링할 기회”라고 말했다.

몸&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관광객과 지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