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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극단 ‘레옹세와 레나’ 배우 16명 공개 모집
2021년 01월 24일(일) 20:00
광주시립극단이 제16회 정기공연 ‘레옹세와 레나’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연습 및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배우 총 16명을 모집하며, 응시자는 오는 2월 5일 오후 4시까지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2월 8일 오전 10시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하며, 응시자는 지정연기, 지정독백 낭독, 기타 자유연기 및 특기사항(춤, 노래 등)을 준비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10일 발표예정이다.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옹세와 레나’는 24세의 나이로 요절한 독일의 천재 극작가인 게오르크 뷔히너(1813~1837)의 작품이다. 뷔히너는 19세기 초 고전 낭만주의의 전통을 깨뜨리고 냉철한 사실주의, 부조리와 소외 등 현대연극의 주요 특징들을 선구적으로 표현해 자연주의자와 표현주의자의 선구자로 일컬어진다.

그가 쓴 총 3편의 희곡 중 하나인 ‘레옹세와 레나’는 권태로운 삶에 지친 왕자 레옹세가 정략결혼을 피해 달아나며 벌어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소동을 다룬 희극이다. 풍부한 문학적 인용과 암시가 기교적으로 어우러진 작품으로, 유쾌함의 이면에는 꼭두각시로 전락한 궁정사회의 구성원에 대한 신랄한 정치적 풍자가 숨겨져 있다.

이번 공연은 원광연 광주연극협회장이 각색·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4월 22~2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 062-613-8230.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