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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 들어선다
국비 52억 등 104억 투입 내년 준공…연구소·스타트업 등 40개소 유치
2021년 01월 22일(금) 01:00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와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 건립에 나섰다.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핵심인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우철 군수와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센터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장, 정규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는 해양바이오 관련 국내외 대학·기업과 연구기관들의 공동협력연구 공간을 마련해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 부지에 국비 52억원 등 총 104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4247㎡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준공 목표다.

완도군은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를 건립해 연구소 10개소, 스타트업 30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럽 블루밸리파크 협력사업 등 해외 바이오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조류 소재 R&D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 원료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협력연구소를 건립한다”며 “해조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