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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미래 신산업 육성하고 민생경제 활력 불어넣겠다”
[2021 새해 새 설계]
광양항, 아시아 스마트항만으로
소상공인·중기 정책 발굴
생애주기별 공감 복지 확대
2021년 01월 07일(목) 07:00
“새해에는 일자리와 지역경제 회복, 미래 신산업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비대면 영상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향해 순항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격변한 사회에 대응해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해 정부의 산단 대 개조 사업에 선정된 광양국가산단과 광양항 배후단지를 저탄소 지능형 소재 부품 산단으로 특화해 육성한다. 광양항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자동화·기능형 항만 운용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비대면 수요가 더 늘 것으로 보고 모바일 플랫폼 구축과 소상공인 공공 배달앱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유턴 기업과 협력사 동반 이전 기업 등 투자 대상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정 시장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경제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복지 정책도 확대한다.

광양시는 상반기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고 광양아이키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증축공사는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공립요양병원 증축공사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읍에 건립된 공공실버주택은 2월부터 입주하고 실버주택 내 노인복지관도 상반기에 문을 열기로 했다.

정 시장은 “복지는 시민들의 당당한 권리”라며 “생애주기별 공감 복지를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누리는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기반도 확충한다. 광양 해비치로 5대 교량과 해변을 연결하는 야간경관 조명은 상반기에 선보이고 해비치로 수변의 공유수면을 확장해 여가·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달빛해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백계산 동백정원과 동백 특화림을 조성하고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산림복지·문화단지도 들어선다.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는 복합형 환승공원으로 확대해 남해안권 대중교통과 연계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3월에는 전남도립미술관과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인 광양예술창고도 열 계획이다. 성황·도이지구는 주거와 문화, 복지, 휴식 기능을 갖춘 고품격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도 우리의 대응능력에 따라 더 나은 미래를 앞당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시민들과 발을 맞춰 광양시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