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
용역비 3억원 절감 효과 기대
![]() 정읍시가 내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한 집행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정읍시 제공> |
정읍시는 내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한 집행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체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됐다.
설계단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50여 건 37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정읍시는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해 재정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3억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합동 설계단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편익을 도모함은 물론 상반기 사업의 재정 조기 집행과 발주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자체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됐다.
설계단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50여 건 37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3억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합동 설계단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편익을 도모함은 물론 상반기 사업의 재정 조기 집행과 발주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