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체제 돌입
내년 3월까지 대책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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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는 등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책기간동안 폭설·한파 대비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피해예방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최근 건설기계협회, 열관리시공협회, 한전, KT, 503여단, 경찰청, 교육청 등 지역 민·관·군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열고 제설 인력·장비·자재 확보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대비 역할분담을 통한 신속한 초동대응 및 응급복구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지난 5일에는 관내 도로 488개 노선 641㎞ 제설 추진을 위해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폭설대응 합동훈련도 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올 겨울 폭설과 도로결빙 등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며 “특히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함께 얇은 얼음층을 생성해 사고를 유발하는 블랙 아이스 구간 등에 제설자재를 배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대책기간동안 폭설·한파 대비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피해예방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일에는 관내 도로 488개 노선 641㎞ 제설 추진을 위해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폭설대응 합동훈련도 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올 겨울 폭설과 도로결빙 등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며 “특히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함께 얇은 얼음층을 생성해 사고를 유발하는 블랙 아이스 구간 등에 제설자재를 배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