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LG화학 여수공장, 장애인 가정에 새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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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과 함께 율촌면 도성마을에서 ‘희망하우스 15호’를 새로 짓고 현판식을 했다. <사진>
‘희망하우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여수시 민관협력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2억여원의 후원금으로 15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희망하우스 15호’는 노모와 장애를 가진 아들 2명이 생활하는 노후 주택을 개선한 것으로, 옥상 누수로 인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싱크대 고장 등으로 개보수와 청소, 방역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 계단으로 되어 있는 현관은 거동이 불편한 가족들에게 낙상의 위험이 있어 보수가 필요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LG화학 여수공장이 후원금 1300만원을 기탁해 노후주택을 고칠 수 있게 됐다.
윤명훈 LG화학 주재임원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 게 기업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과 함께 율촌면 도성마을에서 ‘희망하우스 15호’를 새로 짓고 현판식을 했다. <사진>
‘희망하우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여수시 민관협력사업이다.
‘희망하우스 15호’는 노모와 장애를 가진 아들 2명이 생활하는 노후 주택을 개선한 것으로, 옥상 누수로 인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싱크대 고장 등으로 개보수와 청소, 방역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 계단으로 되어 있는 현관은 거동이 불편한 가족들에게 낙상의 위험이 있어 보수가 필요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LG화학 여수공장이 후원금 1300만원을 기탁해 노후주택을 고칠 수 있게 됐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