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꼬마 마법사’의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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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남공원. 한가롭게 의자에 앉아 쉬시는 할아버지들 앞에 ‘꼬마 마법사’가 나타났다.
‘미니 관객’임에도 꼬마 마법사는 살짝 미소지으며 노래를 부른다.
어깨를 들썩이고 엉덩이도 흔들며 할아버지들 앞에서 재롱을 펼친다.
갑자기 나타난 아이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지켜보던 어르신들이 그의 흥겨운 노래와 몸짓에 이내 박수쳐주며 응원해준다.
아이가 선보이는 곡들은 다양했다.
뽀로로 같은 동요부터 제목 조차 생소한 아이돌 그룹의 노래까지. 아이는 흥에 겨워하는 할아버지들을 위해 쉬지 않고 공연을 펼쳤다.
공연이 끝나자 한 할아버지가 마치 친손주 대하듯 다정하게 아이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며 칭찬해준다.
꼬마 마법사의 깜짝 공연 덕분에 할아버지들의 평범한 일상이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됐을 것이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미니 관객’임에도 꼬마 마법사는 살짝 미소지으며 노래를 부른다.
어깨를 들썩이고 엉덩이도 흔들며 할아버지들 앞에서 재롱을 펼친다.
갑자기 나타난 아이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지켜보던 어르신들이 그의 흥겨운 노래와 몸짓에 이내 박수쳐주며 응원해준다.
뽀로로 같은 동요부터 제목 조차 생소한 아이돌 그룹의 노래까지. 아이는 흥에 겨워하는 할아버지들을 위해 쉬지 않고 공연을 펼쳤다.
공연이 끝나자 한 할아버지가 마치 친손주 대하듯 다정하게 아이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며 칭찬해준다.
꼬마 마법사의 깜짝 공연 덕분에 할아버지들의 평범한 일상이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됐을 것이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