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키트로 비대면 농촌체험해요”
초·중 최대 300만원 지원…강정·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
![]() 담양 ‘다화림 식물원’의 압화 이용 생활용품 만들기.<농식품부 제공> |
![]() 담양 ‘다화림 식물원’의 압화 이용 생활용품 만들기.<농식품부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가 9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농촌체험키트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집·유치원은 최대 100만원, 초·중학교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활동이 부족한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체험키트를 통해 색다른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관광 경영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시범사업을 벌여왔다.
담양 ‘다화림 식물원’의 압화 이용 생활용품 만들기와 전통 고추장 만들기, 강정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과일·허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월촌 포털(welchon.com)에서 체험키트의 자세한 구성을 볼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