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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도 통합, 호남권 초광역 프로젝트로 가야”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빅딜을
2020년 10월 30일(금) 00:00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9일 “광주 전남 시도 통합은 광역철도망과 같은 초광역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과 겨뤄 균형발전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단순 행정통합보다는 광역 경제권 플랜과 같은 시도의 경제권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도 “빅딜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통합 신공항 관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 수석은 29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개최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 전남북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도 격차지만 비수도권 내부, 즉 지역 간 격차도 심화하고 있다”며 “17개 지자체의 경쟁만으로는 너무 커진 수도권을 이길 수 없다”고 진단했다.그는 “17개 시도별 예타면제 사업만으로는 지방의 갈증을 풀어내기에 부족하다”며 “광역권이 뭉쳐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고 대통령님께서는 그것을 바로 초광역 사업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광주 민간공항의 전남 무안공항 통합과 군 공항 이전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무안공항을 호남의 관문공항으로 만드는 문제는 작은 손해를 보더라도 더 큰 이익을 위해 빅딜을 해야 한다”며 “통합 신공항의 관문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