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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흉기’ 100L 종량제 봉투, 광양서도 퇴출
2020년 10월 23일(금) 11:20
광양에서도 100ℓ 종량제 봉투가 사라진다.

광양시는 내년부터 종량제 봉투 100ℓ의 사용을 중단한다.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를 막고, 수거·운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종량제 봉투 100ℓ의 무게 상한(25kg 이하)이 있지만 40kg 이상 과도하게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쓰레기로 인한 환경 미화원의 안전사고도 속출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1822명 중 15%에 달하는 274명이 무거운 쓰레기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종량제 봉투 100ℓ 생산을 중단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고, 광양시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종량제 봉투 판매 비율은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20ℓ가 64%를 차지하고 있다. 100ℓ는 5%로 주로 상가와 사업장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광양시는 종량제 봉투 100ℓ 사용중단을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