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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52억원 투입 조기경보시스템 15곳 구축
태풍·지진 등 자연재해 대비
2020년 10월 23일(금) 00:00
군산시가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정부 그린뉴딜 사업과 연계해 각종 자연재난(태풍, 집중호우, 지진, 해빙기)에 대한 상시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처를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52억5000만원(국비 26억2500만원, 도비 10억5000만원 등)이 투입돼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붕괴위험 지역 등 15개소에 구축하게 된다.

조기 경보시스템은 기상특보 발효 시 아날로그 방식에서 탈피해 사실상 전 국민이 이용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기상특보 사항, 주민 행동요령 등 문자 및 동영상을 송출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지역 기상 상황을 받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실시간 현장 영상 송출 및 변위 계측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사면붕괴(산사태)의 사전 예측이 가능하고, 지진 및 겨울철 해빙기 등 보이지 않는 재난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재난상황실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시민 사전대피 및 신속한 상황전파,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등이 기대된다.

군산시는 현재 재해감시 CCTV 29대, 재난음성통보시스템 87개소, 재해문자전광판 3대, 자동우량경보시설 24대, 지진측정기 1대의 재난예경보시설을 설치 운영 중이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